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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에 위촉된 배우 손수현. 서울동물영화제 제공 서울동물영화제는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에 배우 손수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손수현은 비건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물권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비건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의 공저자로 참여했고, 지난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수현은 영화 '럭키, 아파트', '양치기' 등에 출연했고 올해 제12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과 2022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서울동물영화제 측은 "손수현 배우는 작2011년유망주식
품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비건 실천과 동물권 의제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영화제의 슬로건인 '비로소 세계(The World That Therefore We Become)'라는 가치와도 잘 맞닿아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손수현은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하는 서울동물영화제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증권대박
라며 "인간의 언어를 뛰어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는 창작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객분들에게는 반가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애니멀프렌즈 선정 소감을 전했다.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포스터. 서울동물영화제 제공 제8회 서울동물릴게임가입머니
영화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한국영상자료원과 인디스페이스,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40여 편의 상영작과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의 슬로건인 '비로소 세계'는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동물을 세계의 공동 구성자이며 참여자, 행위자로 바라봐야 한다는 전환의 메시지를 파생결합증권
담고 있다. 영화제는 민주주의의 위기, 기후위기 등 복합적 사회 문제 속에서 ‘동물’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에 참여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출발한 서울동물영화제는 전 세계 동물권 이슈와 비인간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포착한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서울동물영화제로 이름을 바꾼 2022년부터는 애니멀프렌릴게임모바일
즈를 위촉하고 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지난 2년간 배우 유연석·한보름·이기우·남보라, 가수 백예린 등 동물을 사랑하는 방송인들이 애니멀프렌즈로 활동해왔다. 고은경 동물복지 전문기자 scoopko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