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흔들기에 드디어 움직였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뒤 즉시 행동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관권선거 개입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연일 공격중이다. 국민의힘 서울 지역·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9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을 찾아 김 총리를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은 배현진 의원은 "전과자가 대통령이 된 정권이다 보니 민생을 살필 국무총리가 실정법을 위반할 소지를 무시하며 민생은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 릴게임뜻 다. 고발장을 작성한 박정훈 의원은 "김 총리는 현재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오세훈 스토커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오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연달아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정부여당의 파상공세에 국민의힘에 SOS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여의 검증완료릴게임 도 중앙당사에서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장동혁 대표에게 "당에서 광역 지자체장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차별한 공세에 대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일주일이 지난 뒤 즉각적으로 김 총리를 고발해 대응했다. 또 장 대표를 필두로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뒤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 집값 과열화에 대한 현장 방문 야마토게임예시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부여당) 공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고발할 게 있으면 고발하고 정치적으로 얘기할 게 있으면 정치적으로 얘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오 시장의 종묘 앞 세운 4구역 재개발,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등 서울시 정책들에 대해 연일 비판 공세를 펼친 바 있다. 민 바다이야기 주당 역시 오 시장 비판 공세에 동참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를 구성했다. 또 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국회에서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오 시장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윤상호 기자 sangho@dt 쿨사이다릴게임 .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된 자료를 들고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