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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승식, 서귀포시 동부)가 23일 제주도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성교육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대표 정책으로 내세운 인성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의원은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교육정책은 인성교육인데 관련된 성과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교육위원은 그러면서 학교급별 폭력 피해가 늘고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김 교육위원은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21년 2.1%에서 올해 들어서는 3.1%로 크게 늘었다. 인성교육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 폭행,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건이 발생하 신한은행 직장인대출 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도 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교육의원은 "(초등학생 기준)2023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이 1.84%였는데, 올해에는 2.18%로 늘었다"며 "학습 지도, 특히 기초학력 향상에 있어 올바른 프로그램을 운영에 실패했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세보증금액 오승식 위원장도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일부 학교에 위생함은 있으나 생리대가 없는 등 도내 각급학교 화장실에 비치된 여성 생리대함 관리가 미흡하다"며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생리대 상시 비치 및 체계적 관리 시스 십이지장 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심민철 부교육감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나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심 부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제주도만의 문제는 아니다. 폭력 유형이 늘면서 과거 쉬쉬하며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이 통계로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며 "학교폭력 근 nh저축은행 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